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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명 다녀간 보령머드축제, 이달 17일부터
대형머드탕·머드 보디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다양
- 기사입력2015-07-03 18:13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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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보령시가 주최하는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이 축제에서는 해수욕과 머드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백사장 규모는 길이가 3.5㎞, 폭이 200m다. 전시 코너에서는 보령머드축제사진전, 머드화장품 전시 및 판매도 진행된다.유료체험존에 가면 머드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다. 대형머드탕, 머드 슈퍼슬라이드, 갯벌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머드로 비누 만들기, 머드 보디페인팅 등도 해볼 수 있다. 유료존 입장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이다.머드는 화장품원료, 피부 관리, 의류 염색 등에 쓰이는 재료로 물을 머금은 흙을 뜻한다. 노화를 방지해주는 천연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보령머드축제는 199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외국인관광객 28만명을 포함해 총 329만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총회에서 축제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상(Pinnacle Awards)’을 9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