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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의료건강
‘자외선 노출 시간’ 정보로 건강한 겨울나기
기상청, 일일 비타민D 권장량 생성 적정시간 제공
- 기사입력2015-12-03 14:27
채민선 기자 (iscra79@naver.com)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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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량이 부족한 겨울철, 하루 동안 필요한 비타민D를 생성하려면 몇 시간 햇볕에 노출돼야 할까? 기상청이 지난 2일부터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 에 따르면, 서울에 눈이 온 3일 오전 11시 현재 80분간 햇볕을 쬐야 적정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다.적정 자외선 노출시간
<자료=기상청>
기상청은 누리집 날씨게시판에 그날의 지역별 자외선 지수를 일 최고지수와 현재지수로 안내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는 낮음, 보통, 높음, 매우높음, 위험 등 5개 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그날의 자외선 지수에 따라 자외선 노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일 비타민D 권장량 생성 적정 노출 시간은 하루 중 현재시각 이전에 비타민 D를 섭취하지 않고 자외선 노출 없이 얼굴과 손만 노출되는 것을 가정해 계산됐다.기상청은 “실시간 자외선 지수와 하루 동안의 자외선 노출시간을 알려줘 야외활동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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