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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월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기온변화 커”
기상청 3개월 전망…강수량은 남부 많고 중부 비슷
- 기사입력2015-12-23 16:01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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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겠으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남부지방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3개월 전망(2016년 1월~3월) 요약
<자료=기상청>23일 기상청은 ‘3개월 전망(2016년 1월~3월)’을 통해 1월은 평년보다 세력이 약화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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