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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장해인’ 점포 임차 융자
[전국/근로복지공단] 최대 1억5000만원 연리 2%…사업자금도 지원
- 기사입력2016-02-15 15:17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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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재취업이 어렵고,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산재 장해인(산업재해 장해 판정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점포 임차금을 융자·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21억4000만원이며 이자율은 2%, 최대 1억5000만원을 6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세 점포인 경우 월세 200만원 이하인 점포의 보증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장해등급을 받은 산재 장해인 중 ▲직업훈련 또는 창업훈련을 받은 자 ▲자격증 취득자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업종으로 창업을 하는 자와 ▲진폐재해자 등이다. 또 산재 장해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 그리고 이를 준비 중인 법인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산재장해인 임차보증금 지원
<자료=근로복지공단>공단은 이와함께 지원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금을 연리 2%로 최대 1500만원까지 빌려주고, 전문가를 통한 창업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짝수월의 20일까지며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관할 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 재활보상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재활사업부(052-704-75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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