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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디자인 상표 영업비밀…지식재산경영 진단
특허청, 전문가 기업 방문…인프라, 활동, 관리, 실적, 성과 점검
- 기사입력2016-03-14 12:38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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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영업비밀 등 기업의 지식재산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진단해주는 사업이다.특허청은 선정된 기업에 지식재산 전문가 2명을 파견한다. 전문가는 해당 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인프라, 활동, 관리, 실적, 성과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단기 해결책과 함께 중장기 전략도 제시한다.올해 사업은 신규 기업을 위한 ‘진단 중심형’과 기존 참여 기업을 위한 ‘컨설팅 중심형’으로 나뉜다. 이전에 참여해 진단을 받았던 기업들은 컨설팅 중심형을 신청하면 된다.예산 규모는 총 3억원이다. 특허청은 상·하반기에 각각 1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kip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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