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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직접 일해보니 편견 없어졌어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고교생들 고안한 제품 선보여
- 기사입력2016-09-23 15:07
박소라 기자 (sora@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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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1팀 1사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기이코노미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중소기업인 포항특수용접에서 일을 하며 제품을 고안해 ‘1팀 1사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일과 현장에서 한 일이 비슷해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1팀 1사 프로젝트는 기업과 특성화고, 관련분야 전문가가 중소기업 현장의 과제를 발굴해 공동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올해 경진대회 시상식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부대행사로 22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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