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중기 ㅣ 경제일반
자영업자 570만명 육박…올해만 40만명 늘어
전년 동월 대비 실업자 8.4만명 증가, 청년실업률은 8.5%
- 기사입력2016-11-09 14:29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그래픽=이혜원 기자> ©중기이코노미자영업자 숫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기준 자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4000명 증가한 569만5000명이었다.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 수 증가는 8월, 9월에 이어 3개월째다.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7만9000명, 9월에는 8만6000명이 증가한데 이어 10월에는 12만4000명으로 증가폭이 더 커졌다. 10월 자영업자 수를 올해 1월과 견주면 38만8000명이 늘었다.10월 기준 취업자는 265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8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에서 취업자 비중을 뜻하는 고용률은 66.5%로 0.3%p 상승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5000명이 줄었고, 서비스업은 39만명이 늘었다.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4000명 증가한 92만3000명이었다. 40대 실업자는 감소했으나 20~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해 전체 숫자는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뜻하는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p 증가한 3.4%였다. 청년실업률은 1.1%p 증가한 8.5%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ㅣ “일자리 없어 자영업 내몰려…정부는 방치만”
- 관련기사 ㅣ 소상공인 ‘사업체 86%, 종사자 38%’ 차지
- 관련기사 ㅣ 프랜차이즈, 자영업자 마지막 희망 or 무덤인가
- 관련기사 ㅣ 소상공인이 어려운 게 인건비 상승 때문인가
- 관련기사 ㅣ 수많은 청년실업대책에도 불구 청년실업률 경신
- 관련기사 ㅣ 청년실업률 2000년후 최고…고용률 70% 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