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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와 만난다…프랜차이즈 박람회
“박람회 현장계약 위험…정보공개서 계약서 받아 검토 후 해야”
- 기사입력2017-06-09 15:26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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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5회 서울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열린다.
©중기이코노미SETEC 제1, 2, 3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카페·주점·한식·패스트푸드 등 외식업종과 두피관리·다이어트·실용음악학원·무인세탁·시니어케어·스크린야구·키즈카페 등 서비스업종, 유아용품·향수샵 등 도소매업종 등 총 150여개 브랜드가 예비창업자와 만남을 갖는다.
©중기이코노미박람회 현장에서 가맹점 불공정거래 상담을 하고 있는 경기도 불공정거래상담센터 박세정 가맹거래사는 “외식업종의 프랜차이즈가 여전히 많지만, 최근에는 무점포 소자본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라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는 창업관련 정보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지, 현장에서 즉시 계약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중기이코노미이어 박 가맹거래사는 “현장에서 창업상담을 했다면 정보공개서와 계약서를 미리 받아보고 충분히 검토한 후 계약을 하는 것이 좋다”며 “본사가 홍보하는 매출액이나 운영 정보만 믿지 말고 실제로 영업하고 있는 매장을 찾아 점주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발품을 팔며 창업을 준비해야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중기이코노미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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