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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태풍 피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우선”
윤관석 산자위원장 “중소 협력업체 대책도 마련해야”
- 기사입력2022-09-19 16:14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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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국회 산자위원장은 포스코 태풍피해와 관련해, “무엇보다 현장의 신속한 복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피해복구 중인 포항제철소의 공장 모습 <사진=포스코>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9일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태풍피해와 관련한 포항 철강산업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이날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 9월6일 태풍 피해로 인한 포항지역 철강산업 피해 및 대응 방안을 산자중기위원회에 보고했다.포스코의 경우 설비 침수와 이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으로 고로와 제품 생산시설 전체가 가동이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복구작업을 통해 포항제철소 용광로 다섯기를 비롯한 제선·제강공장은 복구를 완료했고, 제품 생산공장 중 하나가 재가동됐다.이창양 장관은 포스코의 대부분 제품 라인 연말 정상화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철강업계와 함께 생산 대안을 모색해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윤관석 위원장은 “무엇보다 현장의 신속한 복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중소 협력업체를 비롯한 관련 산업 피해 대책 또한 철저히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전체적인 원인을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 피해 중심으로 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니 부처에서도 관련 내용을 면밀히 챙겨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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