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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몰리는 주요 관광지 ‘밀집도’ 5분 단위 공개
경기도, 수원역·에버랜드 등 148곳 ‘방문자 현황지도’ 제공
- 기사입력2024-11-13 09:51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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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방문자 현황지도 <사진=경기도>경기도가 수능시험 직후 혹은 연말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실시간 ‘방문자 현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방문자 현황지도’는 경기도 사회재난부서에서 활용하는 인파 관리시스템 중 하나다. 수원역과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148개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수와 시간대별 방문 현황 등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경기도 관계자는 사람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3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에 해당 서비스를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김기병 경기도 AI 국장은 “경기도는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수능이 끝나는 11월부터 연초까지 상시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방문객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