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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술애로 해결해줄 기술전문가 출동
60여개 대학·연구소 등 기술전문가 현장 파견
- 기사입력2015-03-10 16:1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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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들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적시에 해결해 주는 기술전문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11일부터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여개 대학·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켜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한다.
특히, 현장경험이 많고 전문경력을 지닌 퇴직이공계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전문가 참여시 우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하고 상시적인 기술애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부터는 대학의 연구(안식)년 교수가 기업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기술지도·교육과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전담과제’를 별도로 신설한다.
2004년 이후 이 사업으로 지원받은 중소기업은 1341개에 달한다.
사업은 진단과제(3회), 해결과제(3회), 전담과제(1회)로 구분되며, 해결과제 1차분과 진단과제 2차분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중소기업청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