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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해외수주 협력 위해 中 은행과 맞손
“AIIB 출범으로 해외 인프라 발주량 크게 늘 것”
- 기사입력2015-05-21 10:26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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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 은행과 관계 구축에 나섰다.
<사진=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중국공상은행(ICBC), 중국은행(BOC)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은은 두 은행과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자본시장 협력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수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국 주요은행들과 공동의 금융지원 역량을 갖추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중국과 우호적인 금융협력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해외 인프라 발주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