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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 양평서 메기도 잡고 찐빵도 만들고
8월31일까지 경기도 양평메기수염축제
- 기사입력2015-06-08 12:15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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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기수염축제 조직위원회>물 맑은 양평에서 메기사냥을 하고 요리도 해먹을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농업회사법인 광장이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메기수염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열리고 있다. 맨손으로 미꾸라지와 메기 사냥, 모래 위에 그림그리기, 모래찜질, 뗏목 타고 수중 생태탐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축제에 참여하려면 자유이용권을 구입해야 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시식용 어죽이 제공되며 메기 사냥에 성공하면 요리 코너에서 만들어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찐빵 만들기, 감자수확 체험, 옥수수 따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비가 오는 날에도 축제는 진행된다. 주최 측은 날씨 문제로 실망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비가 오는 날에 걷기 좋은 산책 코스를 개발했다. 또 비 오는 날에 먹기 좋은 감자전과 막걸리 등 먹거리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축제 장소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밤나무숲 자연휴식지 일원이다. 점심식사와 간식이 포함된 티켓은 3만원, 포함되지 않은 티켓은 1만7000원이다. 점심식사 메뉴는 불고기 쌈밥이며 간식은 메기숯불소금구이다.축제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메기수염축제 홈페이지(summerfestival.kr)에서 예매할 수 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