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전체뉴스

코로나19에도 생활업종 17만 곳이 늘었는데 통신판매점이 생기고, 커피전문점이 생기고, 패스트푸드점이 생긴 그곳, 그 주변에 오랜 시간 자리한 이들은 누구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특정소수의 독점이 아닌 불특정 다수가 공존하는 것이 건강한 시장이다. 그 건강함은 소비자의 현...
방역준수 기업에 장려금 지급·혜택 필요성 제기 “영국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봉쇄 완화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결국,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서는 접종 후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되, 방역의 ...
문재인 정부 4년 공공조달 규모 28% 성장 문재인 정부 출범 후 4년간 공공조달 규모가 28% 성장해, 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혁신성장을 이끌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18일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이해 4년간의 추진성과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공공...
“가습기 가해기업 임직원 형사처벌 이뤄져야” 피해자들은 최태원 SK 회장이 ESG를 강조하고 있지만 “SK그룹 계열사들에서 증거인멸 범죄를 저지른 전직 검사 박철 씨가 윤리경영 책임자를 맡고 있고, 전직 판사인 양정일 씨가 법무실장이자 준비지원인을 맡고 있다”며, “우리 피해...
지휘명령, 계속·전속성, 생산수단…근로자 판단 [정원석 노무사의 노동정책 풀이] 대법원은 직접적으로 사용자의 지휘명령을 받는지, 근무의 계속성과 전속성이 있는지,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기준으로 근로기준법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인지 여부...
‘한국 엄친아가 중국에 감자 씨앗을 보급했다’ [㈜이그린글로벌 신기준 대표④] ㈜이그린글로벌의 마이크로튜버 기술은 마늘, 고구마 등 영양생식을 하는 작물에 적용해 생산의 혁신이 가능하죠. 중국과 미국 등에서 마이크로튜버 기술 특허를 획득한 이그린글로벌은 인정받은 ...
대기업과 격차 여전…그래서 꿈을 꿀수 있는가 지난주는 중소기업기본법이 정한 중소기업 주간이었다.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중소기업 정책 및 경제환경과 관련해 다양한 공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그리고 대·중소기업의 격차 심화, 중소기업 인력난으로 인한 혁신의 어려움 등이 이 ...
미 국가전략, 중국 ‘디지털 굴기’ 저지에 총력 “인공지능, 자동화·로봇 기술, 첨단제조, 바이오기술, 양자컴퓨팅, 5G 및 첨단네트워크, 반도체 및 첨단하드웨어, 에너지시스템.” 미국의 인공지능국가안보위원회(NSCAI)가 꼽은 8대 첨단기술이다. 중국 역시 14차 5개년 규획에서 이 ...
공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1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
월세인상 합의 안됐는데, 임대차계약 만료되나 [상가변호사닷컴의 상가법이야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10년 간 영업기간을 보호하고 있음에도 법 규정을 잘 모른 채 건물주의 눈치를 보는 세입자들이 있다. 굳이 건물주의 눈치를 볼 필요 없다. 임대차기간 만료 6개월에서 1...
지난해 공공조달 176조원…중소기업 65.6% 지난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 전체 공공조달 계약 실적이 175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공공조달 계약 실적에 따르면, 2019년 160조원보다 9.9% 증가했다. 통계집계를 시작한 2...
‘만원의 행복’을 느끼게 한 주린이의 석 달 증시 3000 시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914만 명의 개인투자자가 662조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투자 열풍까지 불며 나도 하지 않으면 뒤쳐지고 소외될 것 같은 두려움 ‘포모증후군’, 또 내 자산가치만 그대로인 것 같은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그러나 조급함...
제조기업 ‘공법 R&D·스마트공장’ 투트랙 필요 [한석희 박사의 손바닥위 스마트공장] ㉞제조기업, 투트랙 전략 필요 장기적으로는 산업변화 트렌드를 거스를 수 없다. 트렌드 변화는 위험을 예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스마트공...
38만km 떨어진 ‘달 미술관’은 온전히 잘 있을까 [안진국 미술평론가의 예술별자리] ‘달 미술관’㊦ 달로 보내진 ‘달 미술관’은 어떤 작품일까? 이 작품은 가로 19mm, 세로 14mm의 아주 작은 작품이다. 6명 작가의 드로잉이 새겨진 이 작품은 16~20개 정도 제작된 것으...
급부상한 베트남 진출…잠재 리스크 관리해야 최근 수년간 미중갈등이 이어지면서 가장 주목받은 투자처는 베트남이다. 이전부터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해왔는데, 최근 탈중국 추세의 영향으로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진출의 많은 장점은 널리 알려...
맞춤형화장품 제조관리사 업무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안전관리에 전문지식을 보유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화장품 판매...
난관(hurdle)을 극복하고 성장한 작은 벤처기업 [이창봉 교수의 미국 영어와 문화] 미국 사람들이 일상에서 널리 쓰는 표현인데, 그것이 육상에서 유래한 것인지 모르는 것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표현이 ‘start from scratch’이다. 여기서 ‘scratch’는 출발선을 의미한다...
거래불공정, 시장불균형, 제도불합리…新3不 ‘新경제3불’은 2011년 경제민주화의 단초를 이끌어냈던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우리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경제3불’을 최근의 중소기업 현안으로 재해석한 개념이다. ▲원·하청거래시 ‘거래의 불공정’ ▲유통시장에서 플랫폼 사...
수자원공사·환경공단, 사적 이해관계 신고 안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의 소속 임직원이 용역계약 상대방인 학회의 임원 등을 겸직하고 있어 직무관련자에 해당함에도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수자원공사의 경우 사적 이해관계 신고대상에서 임원을 제...
대기업총수 규제 구멍 메울 제도개선 속도내야 공정위가 동일인 제도의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가기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동일인의 규제 대상부터 시작해 제도 전반을 세밀하게 살피고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총수 지정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조성욱 공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