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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 소상공인 2억원내 융자
[전남/도] 창업 2년미만 소상공인, 5년 미만 업체 대상
- 기사입력2014-01-07 09:5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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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창업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지원한다고 6일 공고했다.
융자 지원대상은 전남도 내에 영업장이 있는 창업 2년 미만의 소상공인과, 창업 5년 미만의 업체 중 최근 2년이내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자다.
휴·폐업중인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기업이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50% 이상을 소유한 업체, 유흥주점 및 태양광 발전업, 부동산 임대업 및 중개업 등도 지원 제외대상이다.
지원조건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은행과 업체가 협의를 통해 정한다. 업체의 담보력, 신용도, 경영성과 등에 따라 은행별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은행상담을 한 뒤에 자금 신청을 해야 하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 제공이 있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융자의 취급은행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 등 모두 6곳이다.
전남도는 금리 중 연 2.5%를 업체에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이번 융자사업에는 100억원이 배정됐다.
신청서는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문의: 061-288-3822)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역시 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담양 등 9개 지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천센터(문의: 061-741-4153)와 여수센터(문의: 061-665-3600)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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