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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국제전화 할인 대상 확대
중기중앙회-KT, 중기·소상공인 수출지원 업무제휴
- 기사입력2014-08-04 11:1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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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전화 요금을 할인해주는 ‘001 중소기업요금제’의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KT(회장 황창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의 국제화 및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로 인해 현재 수출 중소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만 가입할 수 있었던 ‘001 중소기업요금제’에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과 중앙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 요금제는 KT 표준요금 대비 캐나다 94%, 중국 92%, 미국 75% 등 국가별로 평균 68% 할인된 요금을 최소 2년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월 500원의 기본료도 면제된다. 또한 가입 후 언제든지 서비스 해지를 원할 경우 해지에 따른 위약금 등 별도의 가입자 부담은 없다.
국제전화 할인요금제 가입을 위한 자세한 안내와 가입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의 ‘001 중소기업요금제 안내’ 배너 또는 올레닷컴(event.olleh.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 김정원 실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의 국제전화 부담을 덜고 국제화 및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