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디지털 공정 솔루션 ‘델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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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중기 ㅣ 산업뉴스 가상디지털 공정 솔루션 ‘델미아’ 솔리드이엔지, 디지털 팩토리 구축 세미나

기사입력2014-08-29 11:04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솔리드이엔지가 28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구로 호텔에서 ‘생산라인의 스마트 프로세스 구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솔리드ENG>

3D PLM & ICT 선도 기업인 ㈜솔리드이엔지는 28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구로 호텔에서 ‘생산라인의 스마트 프로세스 구현’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상현실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동차 라인빌더·설계업체·자동차 부품 및 모듈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디지털 공정 솔루션 ‘델미아’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과 활용방법이 제시됐다.

델미아는 제품과 공정, 자원을 통합적으로 응용해 선행조립 및 tooling 검토에 의한 디지털 상세공정을 계획할 수 있는 가상 디지털 생산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제품의 양산과정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생산 프로세싱을 구축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라인빌더, 엔지니어링 업체를 위해 델미아 로보틱스를 이용한 차체로봇 선행 시뮬레이션 기술의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또 인체공학을 고려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델미아 휴먼의 활용법도 제시됐다. 이밖에 선행 조립 시뮬레이션, 원자력 분야에서 디지털 팩토리를 이용한 트렌드도 소개됐다.

솔리드이엔지 관계자는 “과거에는 경험과 눈어림으로 공정을 구축·수정해왔으나, 델미아를 이용하면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솔리드이엔지는 2003년 설립됐으며 기획, 설계, 개발, 제조 그리고 고객 서비스에 이르는 제품의 전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와 정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다쏘시스템코리아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3D 설계솔루션인 카티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뽑히기도 했으며, 올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신보스타기업 선정과 직접투자를 유치하여 기술력과 성장력을 인정받고 있다.

3D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을 기반으로 Total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분야의 제품 및 컨설팅 서비스 선도 기업인 솔리드이엔지는 5개 지사를 기반으로 700여 고객사에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xLM & ICT 분야의 선도자로써 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기계, 하이테크, 소비재, 건설, 에너지, 생명과학, 금융 및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solideng.c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