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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한글날 맞아 오랜만에 한글편지 써볼까
9일 광화문 광장서 한글편지전 등 행사 열려
- 기사입력2014-10-06 14:52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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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한글편지전<사진=세종문화회관>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는 세종 탄신 617돌과 훈민정음 반포 568돌을 맞아 한글날인 9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마련했다.
7일 세종이야기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한글 상식 퀴즈 이벤트, 한글 창의 예술 체험,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한글편지전 등이 진행된다.
한글 상식 퀴즈 이벤트는 한글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퀴즈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소중한 사람에게 한글 편지를 써보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한글편지전’은 한글편지를 한글갤러리에 전시한 후 편지를 배송해 준다. 간단한 메시지를 스크레치 종이 위에 써서 작품을 완성하고, 11월9일까지 벽면에 전시된 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달 9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한글편지전 시민 참여 현장<사진=세종문화회관>세종이야기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관이며 하루 평균 약 5000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광화문광장 지하와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조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충무공이야기 홈페이지(http://www.sejongsto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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