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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남도의 가을…순천만갈대축제 17일부터
순천밥상·도심맛탐방 등 남도의 가을맛 만끽할 기회
- 기사입력2014-10-16 13:3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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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만 갈대축제>광활한 순천만에서 남도의 맛과 갈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16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갈대와 남도음식의 만남’을 콘셉트로 순천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려진다.축제 첫날인 17일에는 순천만정원 주무대 일원에서 개그맨 한민관, 오정태, 최준배가 프리허그를 진행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순천만의 갈대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갈대누드 바디페인팅쇼’도 볼거리다.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코스도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무진교, 갈대숲탐방로, 용산전망대, 무진교, 선상투어 일대를 관람할 수 있다.갈대움집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1박2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7~18일, 18~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순천밥상 홍보관, 도심권 맛 탐방, 음식경연대회 등 순천의 맛을 만끽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이밖에도 미디어 불꽃쇼 축하공연(17일 오후 4시), 순천만 매직콘서트(18일 오후 1시), 장호일밴드가 출연하는 가을밤 포크콘서트(18일 오후 5시), 순천만 갈대콘서트(19일 오후 1시), 자연생태퓨전공연(19일 저녁 7시) 등이 진행된다.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예약은 순천만갈대축제 홈페이지(reeds.suncheon.go.kr)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순천만 갈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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