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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아니 땐 굴뚝”? 에스엠 “냉탕-온탕”
“1천억원 투자유치” 보도에 상한가, 부인 공시에 하락
- 기사입력2014-11-25 18:22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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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주가 일별 차트.<자료=한국거래소>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중국 알리바바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루머로 25일 하루 에스엠 주가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에스엠은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4.28%(1450원) 오른 3만5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알리바바에게 1000억원 투자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에스엠 주가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인 38950원(14.9% 상승)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한국거래소는 조회 공시를 요구에 “중국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관련 여러 업체들과 제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알리바바 투자유치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후 오전의 상승세는 끊겼지만 에스엠 주가는 오후 내내 강세를 유지해 4% 넘는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는 평가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