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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新풍속도 ‘화상채팅’ 등장
스마트폰으로 인사담당자 얼굴 보며 질의응답
- 기사입력2015-03-11 11:21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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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한 화상채팅 채용설명회가 등장했다.
<사진=CJ그룹>CJ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오는 21일 실시간 화상채팅을 통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화상채팅 채용설명회는 구글 메신저 ‘행아웃’에서 동영상을 송출하는 서비스인 ‘온에어’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예비지원자들이 행아웃에 접속하면 CJ그룹 인사담당자와 화상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식이다.내용은 오프라인 채용설명회와 유사하다. 먼저 인사담당자가 채용 일정과 그룹 계열사 직무에 대해 설명한 뒤 약 1시간동안 예비지원자들과의 화상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화상채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시청 중 글을 남기면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 준다.CJ그룹 인사팀 서남식 부장은 “SNS에 친숙한 젊은 층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CJ그룹 채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 지원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J그룹은 화상채팅 채용설명회와 별개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춘천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