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일감몰아주기 근절 ‘생트집’ 잡는 전경련 일감몰아주기를 통한 총수일가 사익편취를 방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시행된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시행령을 조목조목 분석하며 조항의 모호한 점 등을 비판했다. 비판 과정에서의 2중잣대는 차치하고라도,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아 우려스...
쇼트트랙 박승희, 金보다 빛났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박승희는 54초207을 기록하며 참가 선수 4명 중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영국 선수의 실격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쇼트트렉 남자 5000m는 준결승에서 탈락하였고, 여자 ...
“상품보다 이야기보따리 먼저 풀어보세요” 서울 강남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던 A씨. 소셜쇼핑을 경유하는 할인쿠폰 판매에 의존해 매출을 꾸려왔다. 이것도 잠시. 매출이 뜸하더니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다. 굿커뮤니케이션 오기자 대표(세종대 CEO 바이럴과정 교수)를 찾아 ...
한전, 최소 물량 보장 ‘발주하한제’ 확대 한국전력은 주요 품목에 대한 월별 최소 발주물량을 보장하는 ‘발주하한제’ 시범사업을 올 2월부터 정식사업으로 확대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발주하한제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물품의 발주수량에 대...
서울반도체 ‘1조 클럽’…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등이 우울한 ‘어닝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시현했다. 서울반도체는 13일 매출 1조321억원, 영업이익 965억원의 2013년 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
중고차 매매업자, 보험 가입 의무화한다 올해부터 중고차 성능과 상태점검의 책임이 매매업자로 일원화되고, 성능점검기록부 내용을 보증하는 보험가입이 의무화된다. 국토부는 중고차 소비자 권리 강화와 거래 투명화를 뼈대로 하는 자동차 매매업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소프트웨어 중견기업도 불공정행위 심각”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대기업의 공공사업 제한 이후 중견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따라 정부는 중견기업들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특허 유지비 더 내려간다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 권리유지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을 개정해 3월1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개인, 중견기업, 공공연구기관, 전담조직은 보유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
에쓰-오일(주) 등 4개 기업, 마곡산업단지 입주 대기업 에쓰-오일(주)을 비롯한 중소기업 3곳이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에쓰-오일(주) 대표이사 등 4개 기업 대표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입주 계약을 체결한 ...
종교인 과세 재추진…서민금융 지원 강화 정부가 종교인 과세를 다시 추진한다. 종교인 과세는 지난해 세법개정안에 포함되기도 했으나 국회 입법과정에서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보류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한 2014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과세사각지대 축소 등을 통한 세입기반 확대를 위해 종교인 소득과세방...
달 밝은 날 “궁에서 놀아 볼까” 정월 대보름(14일)을 앞두고 경복궁·창경궁 야간개방에 시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문화재청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경복궁·창경궁을 야간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창경궁은 16일까지 개방하며, 하루 최대 관람...
중소 수출형 환경기업 선정… 올해 기업당 2억원 지원 중소·중견 수출형 환경기업에게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실적강화, 시장확장 등 해외사업 전과정에 대한 지원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는 2018년까지 중소·중견 수출형 환경기업을 100개사까지 육성하는 ‘우수 환경기업 해외수출 기업화 지원사업(Green Export 100)’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상공인 상행위 민사 소송비용 중소기업청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행위 관련 민사사건의 소송비용을 지원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월소득 26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내용은 상행위 관련 민사사건에서 발생하는 변호사비용, 인지대, 송달료 등...
금형제작·워킹목업 시제품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시제품개발을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한다고 13일 공고했다. 지원분야는 금형제작과정과 워킹목업과정으로 나뉜다. 두 과정 모두 기업당 1개 과제에 대해 디자인개발,...
“간편·실용적…일반회계기준 전환 쉬워” 중기회계기준① 일반기업회계기준 적용 기업은 그 기준에 따라서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필요하다면 세무신고 때 조정을 하는, 말하자면 이중작업을 하도록 돼 있다. 중소기업회계기준은 세법의 내용도 많이 반영했다. 물론 세법들...
제주공항면세점, 롯데·신라 입찰 참여안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롯데와 신라는 입찰을 포기하고 신세계와 한화는 입찰에 참여했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12일 오후 4시 마감인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롯데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
정부 고시 기본형건축비 “거품” 논란 분양가상한제 폐지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놓고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거품 논란을 제기했다. 경실련은 12일 자료를 내고 “SH공사에서 입수한 세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원하도급 대비표를 집...
소기업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경기 북부지역의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은 우선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환경오염 방지시설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12일 경기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기업환경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ED 코리아 2014’에 선보인 3D프린터 제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주최로 12일 열린 세계 LED 장비 재료 시장 ‘LED 코리아 2014’에서 3D프린터로 제작된 제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3D프린팅은 캐드(computer aided design)나 3D 모델링 등 3차...
기업자금 대출은 늘고 가계대출은 줄어 지난달 기업자금 대출은 증가하고 가계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기업대출은 634조7000억원으로 전월 623조8000억원보다 10조9000억원 늘었다.